파판14 직업(Job) 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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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차 CBT 당첨 발표가 1주일 남은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적어 봅니다


기본적인 구성은


4인 파티 - 1탱 2딜 1힐

8인 파티 - 2탱 4딜 2힐 or 1탱 5딜 2힐


주로 가벼운 인던 같은 컨텐츠는 4인이고

레이드는 보통 8인입니다 참고 하세요


그리고 어차피 파판14는 무기만 사거나 주워서

바꿔 장비하면 직업이 바뀌기 때문에

아... 이거 말고 딴직업 고를걸... 같은 후회없이

영 아니다 싶으면 그때가서 바꾸면 되기 때문에

처음엔 그냥 첫인상 보고 고르셔도 되요


한 직업을 만렙(50)까지 찍으면

나머지 직업은 경험치 보너스가 +50% 붙기 때문에

주직업 키우고 나서 서브직업 키우는건 금방이에요




나이트 (검술사 Lv .30 + 환술사 Lv .15) - 탱



검+방 기본 장비에서 알수 있듯이 딴딴한게 특징

각종 버프 들을 통해서 받는 데미지를 줄이고

어그로 끌거나 아군을 지키는 스킬들로 탱에 특화되어 있음


같은 탱인 전사에 비해 딴딴한게 특징이라

애지간하면 잘 안 죽다보니 초보 탱에게 추천


물론 어려운 컨텐츠에서도 안정성을 보여주기 때문에

상급자들에게도 인기가 많음


*3.0 변경 사항

일단 탱 중에서는 여전히 수비적이고 안정적인 편

탱 중에선 가장 탱 답다고 할수 있겠다




전사 (도끼술사 Lv .30 + 검술사 Lv .15) - 탱



양손 도끼를 기본 장비로 하는 탱인데

나이트와 비교하면 방어력이 좀 낮은 대신에 HP가 높다

힐 효율을 생각하면 말랑말랑한 전사보다 딴딴한 나이트가 좋아 보일지도 모르지만

자신이 받는 힐량 증가 버프도 있고 피흡등 자체 회복 수단이 많은 편이라

실제로 계산해보면 큰 차이는 없다


나이트에 비해 딜이 조금 더 높은 편이지만

어디까지나 나이트랑 비교해서 딜이 높은 편이지

결국은 태생이 탱인지라 극딜을 기대하고 고르진 말자


상위 컨텐츠 200회 클리어 업적으로

워 베어 를 받을수 있게 되면서서 인기가 많은 편


나이트의 딴딴함이 어려운 컨텐츠에서는 안정성을 주지만

좀 만만한 컨텐츠나 장비가 빵빵해지거나 패턴을 다 외우는 등

익숙해진 뒤에는 별 의미가 없어지는 반면


전사는 깨알만큼이지만 딜이 더 잘 나오는 편이고 광역기도 좋아서

만만한 컨텐츠는 빠른속도로 클리어 해나갈수가 있다

물론 컨트롤이나 장비 여하에 따라서는 상위 컨텐츠에서도 나이트 이상의 활약이 가능


주로 보스의 강력한 공격은 딴딴한 나이트가 MT(메인 탱)로 담당하고

비교적 말랑말랑하지만 강한 공격력과 광역기를 통해

쫄몹을 빠르게 정리 가능한 전사가 ST(서브 탱)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굳이 따지자면 상급자용이지만 초보가 해도 못할 정도는 아니다


*3.0 변경 사항

이번 패치에서 소환사와 더불어 가장 큰 수혜자 탱 주제에 공격모드가 추가 되면서

그래봐야 고작 나이트에 비하면 더 높은 딜에서 정말로 DPS 발밑까지 올라와서

잘하는 탱이면 컨 딸리는 딜러를 능가하는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을 정도

그렇다고 탱 성능이 딸리는것도 아니고 완전체에 가깝다




몽크 (격투사 Lv .30 + 창술사 Lv .15) - 근딜



상급자용

일단 시작부터 말하지만 상급자용

물론 초보는 시작도 하지 말라는건 아니지만

컨트롤 하는 유저에 따라서 딜이 천차만별


필요한 테크닉은 크게 2가지 정도인데 하나는 방향지정

스킬에 따라서 옆이나 뒤에서 공격하면 보너스가 붙는 스킬이 있는데

몽크가 가지는 포텐을 다 끌어내기 위해서는

이 방향 지정에 맞게 움직이면서 딜을 넣어줘야 한다


적이 샌드백처럼 가만히 서서 맞아준다면야 문제가 없지만

후반 컨텐츠로 갈수록 장판이라던지 장판이라던지 장판이라던지

각종 기믹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이리저리 피하면서 방향을 맞추기가 어렵다


두번째로는 "질풍신뢰" 버프 관리인데

원투쓰리 공격 콤보를 넣을때 마다 생기는 공격력/공격속도를 올려주는 버프로

3스택 까지 쌓이는데 버프 지속시간이 10초 정도로 짧다는게 문제

파판14는 글로벌 쿨 다운(GCD)가 2.5초 이기 때문에

원투쓰리 콤보에 7.5초는 기본으로 써야 하기때문에 그 사이사이에 요령껏

다른 기술들을 섞어 넣어주면서 딜을 해야한다


위 방향 지정에서도 이야기 했는데 후반 컨텐츠로 갈수록

프리딜할 시간은 점점 줄어들면서 요리조리 무빙해야할 시간이 늘어나는데

이때 버프가 끊어지면 타격이 크다

풀스택으로 다시 돌리기 위해선 원투쓰리 콤보를 3세트나 해야하니 2.5 x 3 x 3 = 22.5초나 걸린다

그러다보니 스킬 쿨을 줄여주는 "스킬 스피드" 를 극대화시키는 몽크도 있다


GCD가 긴 게임이라 컨트롤 자체는 사실 모든 직업이 다 고만고만하다

몽크도 컨트롤 자체가 어렵다기 보단 스킬의 이해와

보스의 패턴을 꿰고 있는 등 연구가 중요한 편


*3.0 변경 사항

2.xx 버전에서 닌자와 함께 근딜 원투톱을 달리던 몽크라 그런지

그렇게 큰 버프나 강한 스킬을 부여 받진 못했다

근본적으로 강해졌다기 보다는 기존의 메커니즘을 조금 더 활용할수 있는

유틸적인 면이 추가되면서 조금 더 테크니컬해졌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태생 자체가 강했기 때문에 여전히 강하다




용기사 (창술사 Lv .30 + 도끼술사 Lv .15) - 근딜



몽크에 비하면 굉~장히 쉬운편

일단 방향 지정 스킬이 2개 밖에 없고 보너스도 무시 가능한 수준

반대로 말하면 초보와 고수간의 격차를 낼만한 요소가 적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파판 시리즈 용기사 전통의 "점프"


현재는

점프 : 적에게 공격후 원위치로

일루시브 점프 : 백스탭

스파인 다이브 : 스턴+돌진

드래곤 다이브 : 광역기+돌진


총 4종류의 점프가 있는데

점프를 제외한 나머지 3개를 이동기로 사용할수 있다

그러다보니 요리조리 움직여야 할 일이 많은 후반 컨텐츠에서

빠르게 도망가고 빠르게 달라 붙을수가 있어서

딜로스 구간을 최소화 할수있다


그리고 점프류는 웨폰 스킬(WS) 이 아니라 어빌리티로 분류되기 때문에

글로벌 쿨 다운(GCD)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 말인즉 기본 공격 콤보 사이 사이에 끼워 넣어서 모션 캔슬용으로 쓰면 좋다

단지 점프 자체의 모션이 존재 하기때문에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 모션이 커서 자칫 잘못 점프했다간 장판을 눈 뜨고 밟는 경우가 발생한다

지금도 많이 줄어 들었지만 여전히 체감 경직 시간이 긴편이라

다음 패치로 더 줄어든다고 한다


지금 위치는 솔직히 말해 쓰레기 까진 아니지만

다른 근딜에 비해 조금은 부족한게 사실이다

3.0 패치의 주역인 만큼 향후의 위치는 아직 불명

물론 점프의 간지는 독보적(개인적인 생각)


*3.0 변경 사항

근딜 중에서는 가장 큰 버프를 받았다고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단조로웠던 용기사였지만 이제는 테크닉이 필요로 하게 되면서

못하는 사람과 잘하는 사람간의 격차가 생겼고 플레이 자체도 재밌어 진 편

물론 딜도 몽크,닌자에게 꿀리던 시절은 끝났다




닌자 (쌍검술사 Lv .30 + 격투사 Lv .15) - 근딜



2.4 패치에 추가된 닌자

쌍검술사는 캐릭터 메이킹에서 고를수 없으니

첫 직업(Job)을 닌자로 하려 한다면 격투사로 시작하자


한국 공식 홈피 직업 소개란에 없는걸보니 2.3 으로 시작할지도 모르겠다


한마디로 말하면 용기사 상위호환

딜 , 유틸 , 간지(인술) 3박자를 두루 겸비하고있다


*3.0 변경 사항

몽크와 마찬가지로 워낙 강했기 때문에

딱히 버프라던지 강한 기술을 부여 받지는 못했고

유틸적인 면이나 기존의 플레이 스타일에 도움이 되는 정도로 끝났다

딜은 3.0 근딜중에서 최하위(굳이 순위를 정하자면)로 아쉬운 감이 있었지만

파티원의 어그로를 상승시키거나 감소시키는 스킬을 이용해서

레이드시에 크게 활약을 하고있다

간단한 예로 지금까지는 탱이 어글 유지를 위해서

공격력이 비교적 낮은 어그로 스킬을 써야 했는데

지금은 닌자가 탱의 어글을 높여주면서 탱이 극딜 스킬을 써도 어글 유지가 가능해졌다

특히 닌자의 참내성과 암흑기사의 시너지가 크게 주목받고있다




음유시인 (궁술사 Lv .30 + 격투사 Lv .15) - 원딜



초보자용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음에도 간단한 조작과 메커니즘 때문에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직업


가장 큰 장점으로는 움직이면서도 딜링이 가능하다

근딜러나 다른 원거리 캐스터가 장판을 피할때 딜로스가 발생하는 반면

시인은 전투 시작 부터 끝까지 항상 프리딜 상태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 때문에 엔드 컨텐츠에서는

오만 기믹을 처리하는 잡일 담당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다보니

라이트 컨텐츠에 비해 급격하게 난이도가 오르기도 한다

엔드까지 할 생각이 있다면 초보자용이라 보기는 어렵고 입문용 정도가 되겠다


또한 파티원의 MP를 회복 시켜주는 등 각종 노래와

광역 딜링 역시 빼놓을수 없는 시인의 특징


시인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원거리 딜러가

근딜에 비하면 딜이 모자란감이 있지만 시인은 특히 더 딸리는 편

애초에 딜 할수 있는 여건 자체가 너무 프리하기 때문에

데미지 자체가 낮게 설정되어 있는 감이 있다


물론 그렇다고 딜이 아주 호구인것도 아니고

굳이 비교 하자면 그렇다는 이야기 이고

모자라는 딜링을 상회하는 장점들이 가득하기 때문에

파티에서도 인기가 많은 직업


*3.0 변경 사항

시즈모드를 통해 딜 증가가 가능해졌지만

이동 불가 & 오토어택 불가 등으로 인해

메리트가 너무 적은게 아닌가 라는 의견을 수렴해서

패치가 이루어졌는데 오히려 칼이 되어 돌아왔다

시즈 모드의 딜 증가량이 버프받은 대신에

기술 자체의 위력이 감소하면서 이제는 무조건 시즈모드를 해야한다

물론 플레이어의 컨에 따라서는 충분한 딜을 뽑을수 있다




흑마도사 (주술사 Lv .30 + 궁술사 Lv .15) - 원딜



폭딜 원거리 캐스터

굳이 비유 하자면 원거리계의 몽크

일단 스킬 매커니즘 자체는 굉장히 간단한 편이라 초보자에게도 추천하지만

주문을 외우고 영창이 끝나면 발사가 되는데 중간에 움직이면 캔슬이 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캔슬이 되면 딜은 들어가지 않는다

이 말인즉 공격 시작(캐스팅 중) -> 장판 발생 -> 회피 한다(캐스팅 캔슬) 이 반복되면 노딜이 된다


후반 컨텐츠로 갈수록

이니셜D 고갯길 처럼 속도를 내려고 하면 코너 다시 속도를 내려고 하면 코너가 오는것 처럼

악랄한 패턴이 많지만 레이싱 코스를 외우는 것처럼 보스 패턴을 외우게 되면

사이 사이에 있는 직선 코스에서 부스트 하듯이 말뚝딜이 가능해 지는데

이때는 근딜러와는 비교도 안되는 미친 딜을 보여준다


몽크는 보너스가 붙냐(150) 안붙냐(100) 정도의 차이지만

흑마는 딜을 넣을수 있냐(200) 없냐(0) 이다 보니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차이가 특히나 심한 편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근거리 딜러와 원거리 딜러가 차별화 되는점 이기도 한데 광역 딜링 역시 뛰어나다


*3.0 변경 사항

심플하면서도 그 안에 깊이가 있는게 흑마였는데 이제는 대놓고 어려워졌다

안그래도 초보와 고수간의 격차가 심한 직업이였는데 이젠 뭐...

물론 어려워진 만큼 제대로만 하면 상상을 초월한 딜을 뽑을수 있다




소환사 (비술사 Lv .30 + 주술사 Lv .15) - 원딜



좋게 말하면 만능, 나쁘게 말하면 어중간한 직업

소환사 라고 되어있지만 생각보다 소환수의 비중이 크진 않다

요시P 이야기를 들어보면 소환수의 종류를 늘릴 계획도 딱히 없는 모양


펑펑 폭딜을 퍼붓는 흑마와는 달리 도트계(Damge over Time) 스킬이 많다

참고로 파판14는 3초에 1틱씩 들어간다

그리고 캐스팅이 필요없는 즉발 스킬들도 제법 있는 터라

요리조리 장판을 피하면서 딜을 넣을수 있다


아이포아이,바이러스 같은 유용한 버프,디버프가 있어서 파티 공헌도도 나름 높은편


거기다 딜러인 주제에 힐과 부활(리저렉션)이 가능하다

간혹 힐러진이 전멸했을 경우 소환사가 힐러를 부활->부활한 힐러가 힐러를 부활

등 쓰러져가는 파티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경우도 있다


소환수와 본체를 합쳐서 1인분으로 설정이 되어있다보니

어그로를 각자가 절반정도씩 나눠 가지기 때문에

어글이 튀는 경우가 적은것도 장점이라면 장점


*3.0 변경 사항

전사,용기사와 더불어 이번 패치의 승리자 중 하나

새로 추가된 신 스킬이 전부 다 완소

Dot 스킬을 갱신하는거 말고 할거 없던 소환사에서

이제는 머리도 써야하고 그만큼 딜도 나오고 재미도 있다

물론 흑마도 강하지만 워낙 어렵고 조건부인터라

개인적으로 3.0 원거리 원탑은 소환사가 아닐까 싶다

베인 수정 및 신 스킬에 의한 광역딜을 통해

압도적인 속도로 인던을 클리어 할수있다




백마도사 (환술사 Lv .30 + 비술사 Lv .15) - 힐



전형적인 힐러

MP 관리가 어려운 직업이다보니

익숙해지기 전에는 괜히 딜하려고 깝치지 말고 힐만 하는게 좋다

그러다보니 탱HP를 주시하면서 가만히 서있다가

피가 좀 빠졌다 싶으면 힐을 넣는게 일반적이라

중간중간에 비는 시간이 생긴다


생각외로 컨트롤이 한가한 직업이기도 하고

라라펠 + 백마도사의 귀욤귀욤 임팩트가 상당하기 때문에 여성 유저가 많은 편

에리치카로 유명한 난죠르노의 주캐도 백마

애초에 파판을 시작한 계기가 PV에서 본 백마 때문이라고...


그리고 기본적으로는 노딜이 전제이지만

좀 만만한곳에서는 정신나간 광역딜의 "홀리" 를 통해

몰이사냥의 에이스가 되기도 한다


반면 학자는 기본적으로 도트(Dot)데미지의 비중이 크다보니

순간적인 폭딜을 못내는 것과 대상에게 걸려있는 도트를

주변으로 전염시키는 베인이 주위 3명으로 제한이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몰이를 할때는 백마가 앞선다


물론 어디까지나 만만한곳이나 장비가 빵빵해진 뒤의 이야기

기본적으로는 노딜로 보는게 맞다 각종 인터뷰에서도 요시다 프로듀서가

"레이드 딜 체크에 힐러는 포함되어있지 않다" 라고 수차례 언급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고난이도 레이드에서 "ㅡㅡ딜 부족으로 자꾸 실패하는데 힐러님도 딜 좀 넣으시져"

라는 무능한 DPS가 있으면 "님 딜이 모자란걸 왜 저한테 그러시나요" 라고 대답해 주자


*3.0 변경 사항

힐링 능력이 강화 되면서 더욱 더 안정적이게 되었지만

기존에 가지던 약점들은 그대로라 딱히 버프를 받았다는 느낌은 적다




학자 (비술사 Lv .30 + 환술사 Lv .15) - 힐



소환사의 힐러판


힐러인 주제에 딜이 된다고 생각하면 쉽다

”나이트보다 전사 딜이 더 잘나온다” 와는 차원이 다른 격차가 학자와 백마 사이에 존재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노딜에 가까운 백마와 비교해서이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래봐야 태생이 힐러인지라 딜러만큼은 안나온다


일단 백마는 "MP가 바닥난다 = 파티가 전멸한다" 이다보니

MP를 낭비하지 않기위해 되도록이면 공격을 자제하는 느낌이 강한 반면

학자는 에테르 플로우를 통해 1분마다 최대 MP의 20%를 회복 가능한데다가

MP무한의 요정도 힐을 해주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힐은 요정에게 맡겨두고

자신은 딜을 넣는 등 유기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요정+본체로 동시에 2명에게 힐링이 가능한것도 장점

단점으로는 그만큼 바쁘다

백마(힐)에 비해 학자는 본체(딜+힐)+요정(힐)을 해야하니 쉴 틈이 없다

물론 어디까지나 상위 컨텐츠까지 갔을때의 이야기


초중반 컨텐츠는 요정에게 자동모드로 힐을 맡겨두고

본체는 탱 옆에서 춤을 추고 있어도 될 정도


그리고 백마와의 차이점으로 보호막이 있다

쉽게 말해 쉴드 같은 개념인데 적이 공격하기전에 미리 걸어줘야하다보니

어느정도 패턴을 숙지하고 있어야 할 필요가 있다


초중반에는 요정 선생님이 알아서 다 해주기 때문에

초보자에게도 적극적으로 추천할만 하지만

엔드 컨텐츠에 가까워질수록 손이 많이가고

공부가 필요하기때문에 상급자용에 가까워진다


*3.0 변경 사항

패치 내용만 공개 되었을때는 너프가 아닌가 싶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살짝 버프가 아닌가 싶은 정도

개인적으로 3.0 힐러중에서는 원탑이 아닌가 싶다




보너스 - 3.0 신규 직업



암흑기사 - 탱

등장 직후에는 좀 애매하다는 평이 강했고

레이드에 있어서 메인 탱으로 나이트는 무조건 필수이고

굳이 고민을 하자면 서브탱으로 전사를 넣을지 암흑기사를 넣을지 였는데

전사가 워낙 독보적이라 암흑의 취직 자리가 없는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지만

막상 알렉산더 하드모드가 공개되고 난뒤 생각외로 딜 체크가 빡빡해서 모두가 좌절하고 있을때

과감하게 나이트를 버리고 암흑기사를 메인탱으로 세우면서 월드 퍼스트를 달성해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암흑기사+닌자를 한 세트로 보고있는터라 닌자 역시 재조명 받고 있다

신규 직업중에서 가장 쓸만하다고 볼 수 있다




점성술사 - 힐

3.05에서 대규모 버프를 예상하고 모두들 두근거렸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당연하다싶은 정도의 버프에 그쳐서

버프가 아니라 버그픽스가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일단 가장 큰 문제는 힐러인데 힐링 능력이 딸린다

물론 카드를 통해서 버프를 걸어줄수 있긴 하지만 일단 뽑는게 랜덤이고

생각외로 쿨이 길어서 전투중에 몇번 걸지 못하고 상승량과 지속시간도 미미하다

물론 시간이 지나서 템 파밍이 다 끝나고 전체적인 수준이 올라간 뒤에는

탱들도 딴딴해지고 딜러들 딜도 올라가고 점성의 힐링 능력도 상승할테니

그때 가서는 버프들이 의미있어질지도 모르겠지만

신규 컨텐츠 등장 직후인 지금은 카드를 걸어봐야 티도 안나고

애초에 힐링 하느라 바빠서 카드 뽑을 틈도 없을 정도

암흑기사와 더불어 등장 직후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지금은 애정이 있는 사람들 외엔 포기한 경우가 많다


*추가 내용

수차례의 버프로 힐량도 상승하고 버프도 좋아졌다

백,학에 비해 좋다 나쁘다는 사람마다 평이 다르지만

누가 보더라도 이건 쓸게 못된다라는 예전에 비하면 상당히 좋아진 편




기공사 - 원딜

나머지 두 직업에 비해 인기도 적은편이라

애초에 뭐가 문제인지 화제조차 되고 있지 않은 실정

들리는 이야기로는 딜러인데 딜이 안나온다고 불평이 많은듯 하지만

개발측에서는 테스트 결과 이상이 없다는 답변 뿐

애매한 딜의 대표인 시인과 비슷한 포지션인데

시인의 노래와 비교할수 있는 경쟁력이 있냐고 묻는다면 글쎼...


*추가 내용

시간이 지나면서 유저들의 연구와 연습으로

딜사이클이 슬슬 잡히면서 안정적인 딜링을 뽑아 낼 수 있게 되었지만

요구되는 컨트롤은 거의 모든 직업 중 최상위지만

뽑아낼수 있는 딜량이 음유랑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 불과해서

"기공을 할바에 그냥 음유를 한다" 라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컨 하는 맛이 있다는 점에서 팬층이 생기고 있다




재밌게 보셨으면 공감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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