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죠 요시노 에오르제아로부터 사랑을 담아서(南條 愛乃 エオルゼアより愛をこめて) 15화 - 1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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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이번에는 게스트로 신생 에오르제아 FFXIV 프로듀서 겸 디렉터

"게다가" 사이타마 슈퍼 아리나와 비교당한 요시다 나오키(吉田 直樹)가 등장!

참고로 이야기가 길어져서 코너를 전부 소화하지 못해서 다음주에도 등장 예정!




쟈라쟈라 악세사리를 달고 있는 이미지로 부터 

요시P가 하고있는 악세사리를 세는 단위를 "쟈라" 라고 한다는듯(참고로 본 방송에서는 6쟈라)


먼저 간단하게 약력(위키에도 다 나와요)

1973년 홋카이도 출생

1993년 허드슨에 입사 천외마경,봄버맨 등의 게임디자인을 담당

2004년 스퀘어 에닉스로 입사 후 디렉터로 드래곤 퀘스트(이하 드퀘) 몬스터 배들 로드 시리즈를 제작 그 후는 드퀘 10의 치프 플래너로 취임.

2010년 파이널 판타지(이하 파판) 14의 개량을 위해 프로듀서 겸 디렉터로 취임 후 현재에 이름


일본내 국민적 RPG라 불리우는 드퀘와 파판의 정식 넘버링 타이틀을 동시에 담당한 유일한 메인스태프이여

유저로서 울티마 온라인(Ultima Online)등 MMORPG의 경험이 풍부하며

그중에서 특히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Dark Age Of Camelot)은 6년 정도 플레이 했으며

톱 클래스의 일본인 유저로 캐릭터명과 소속 클랜은 국내외로 유명했던 모양. 신생 파판14의 개발스패트에는 당시 클랜 멤버가 다수 있다고 한다.

애초에 스쿠에니가 요시다를 스카웃한 이유가 지금 드퀘10의 프로듀서를 담당하고 있는 사이토가 요시다의 MMO경험을 높이 사서라고 한다.


초기 발표 후 쿠소게 14를 뜯어 고친 장본인으로

월 1회 정기적으로 "프로듀서 레터 라이브(Producer Letter Live)" 를 통해 유저와 적극적으로 소통을 하고 있다.

큰 패치가 있을 때마다 패치노트를 읽으며 패치 경유에 대해 설명해주는 "패치노트 낭독회" 도 빼놓을수 없다.




난죠르노가 파판14를 시작하게 된 계기인 히카리에의 PV영상을 만드는 과정에서

이 직업에 어떤 종족을 어떤 성별로 할지 면밀하게 내부 회의를 했다고 한다(결과적으로 성공했다. 그 예가 난죠르노)


요시P의 경우는 게임에 꽤 몰입해서 그 캐릭터자체가 된다고 할까 참된 의미의 "롤 플레잉"을 즐기고 있는듯 하다

그 반면 난죠르노는 현실의 자신이 반영 되어서 게임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수영복은 부끄러워서 못 입는다고 한다.


게임 개발의 시작은 초등학교 5학년생 정도 쯤 친척분으로 부터 받은 PC 6001로 책을 보고 만들었다고 한다.


그 후로는 흔히 말하는 리젠트(양키,조쿠)의 길을 걸어걷게 되었나 책을 보면서 열심히 공부했다고 한다.(갭 모에 ㅋㅋ)




그리고 요시P에게 묻는 14가지 질문 코너


1.창천의 이슈가르드에 대해 신 정보를 말해도 될려나 라고 지금 막 생각했다? Yes

2.에오르제아에 자신의 마음에 드는 특별한 장소가 있다 ? No

3.길가다가 "요시P다!" 라고 인사 받은 적이 있다? Yes

4.실버 악사세리의 이미지가 강한 요시P이지만 솔직히 귀찮다고 생각 하는 날이 있다? No

5.파판14 이외의 게임의 구상을 몇개나 가지고 있다?  Yes

6.에오르제아만의 친구가 있다? Yes

7.파판14의 제작을 하면서 운 적이 있다? Ye...s ?

8.창천의 이슈가르드가 발매되면 이 라디오 방송의 제목을 어떻게 할지 생각하곤 한다? No

9.파판14 관련 꿈을 꾸면서 가위 눌린적이 있다? No

10.프로듀서를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Yes!

11.파판14 개발중의 재미난 버그나 네타를 이야기할 의햐잉 있다? Yes

12.제대로 된 긴 휴가를 받고싶다? Yes

13.파판14의 개량을 부탁 받았을때 조금은 하기 싫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No

14.10년 뒤에도 이 일을 하고 있을것 같다? Ye....s?




1.이슈가르드는 거의 마무리 단계로 실제론 3.1의 네타 회의가 메인이라는듯.

기본적으로는 우리가 해서 재밌는것, 우리가 원하는것 부터 풀어나가는걸 중요시 여기는듯

사실상 에오르제아가 본체인 난죠르노는 설날도 게임안에서 보내기 때문에

새해 참배를 위해 신사(神社)를 만들어 달라고 건의했지만 이단 글로벌 서비스 중이기 때문에

종교 관련은 심의 등에서 걸릴수 있다는 답변이...

그래도 연말연시 등에 사람들이 모이는 특정 장소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는 있다는 듯


2.특정 장소라기보다는 에오르제아라는 자신이 만든 게임에속에 사람이 있는것 만으로도 기쁘다고 함.

그래서 패치 직후의 신 필드 등 사람이 많은 곳이 좋다고 한다.

나도 처음 온라인 게임에 접속했을때 옆에 달려서 지나가는 사람이 NPC가 아니라 유저라는게 놀라웠음

애초에 NPC라는 개념조차 이해를 못했던 시절이니... 사실 플레이보다 더 먼저 접한건

게임피아 잡지에서 울티마 온라인과 리니지의 플레이 일기를 연재했는데 그걸 정말 정말 재밌게 본 기억이 있다


3.프로듀서 레터 라이브 등에서 노출된 것도 있고 워낙 쟈라쟈라한 눈에 띄는 이미지도 있고

유저수도 제법 있는 덕에 종종 있다고 한다. 선글라스를 즐겨쓰고 다니던 요시P였는데

변장한 뉘앙스를 풍겨서 그런지 알아 본 사람들이 아주 작은 목소리로 "요시다씨죠 응원하고 있어요" 라고 ㅋㅋ

8/27 의 발매 이벤트에 가던 중 받은 응원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6.일단 정체를 들키지 않게 숨기며 플레이 하기때문에 게임으로 친해진 온라인 친구들이 많다고 한다.

난죠르노도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낼수 있어서 좋다고 한다.

요시다의 경우 친구들이 "이번 패치는 좀... 요시다 진짜 겜알못인듯" 같은 이야기를 하면 "으...으응" 이라고 ㅋㅋ

차마 "요시다도 열심히 하고 있지 않을까" 라고는 말 못하겠다고 ㅋㅋ

난죠르노도 처음엔 친구들이 "그 라디오 들어 봤어? 완전 노잼이지 않음?" 이라고 할까봐 두려웠다고 ㅋㅋ


10.디렉터와는 달리 프로듀서는 지금까지 해오던 일과는 다른 지라 아는것도 없고 힘들었다고 함.

프로듀서와 디렉터는 애니에서 말하는 프로듀서와 감독과 거의 같은데

흔히 지브리의 스즈키 토시오(鈴木 敏夫)미야자키 하야오(宮崎 駿)를 생각하면 되는데

프로듀서"어떤" 작품을 만들것인가를 정하는 기획 등을 담당하며

언플 등으로 작품을 홍보도 하면서 높으신 분들을 상대로 영업도 뛰면서 제작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한다

감독은 프로듀서가 정한 작품을 "어떻게" 만들것인가를 현장의 중심에서 직접적인 제작에 관여하여 이런저런 지시를 내린다

애초에 이 둘을 동시에 겸임하는게 실례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루는 24시간으로 정해져있기 때문에 두 일을 동시에 100점, 100점을 할 순 없다고

참고로 쇼트 슬리퍼(Short Sleeper)로 4시간정도 잔다고 한다.

택시 등에서 잠깐 자는것은 순간분할수면(間分割睡眠)이라고도 한다는 듯

개인적으로는 디렉터쪽이 더 하고싶지만 프로듀서의 재미도 최근에는 알게 되었다고 한다


8.이슈가르드 역시 에오르제아에 포함 되는 일부에 불과하기 때문에 문제 없다고 한다


14.게임 관련 일은 아마도 하고 있을것 같지만 지금처럼 프로듀서나 디렉터로 있을지는 의문

재미만 있으면 뭐든 상관없다고. 반대로 재미 없으면 내일이라도 그만 둘 정도의 스탠스




난죠르노도 난죠르노지만 요시P가 게스트로 나와서 더 재밌었던 이번 라디오

다음 주도 요시P가 나온다니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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