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뇨를 만든 장인들(ポニョを作った天才職人)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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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3 - [Anime] - 포뇨를 만든 장인들(ポニョを作った天才職人)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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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9
연주 시작 직전에 음향감독의 이노우에상이 도착
그리고 미술감독의 요시다상의 모습도
음악을 좋아하는 그를 미야자키 상이 불렀다네요

0:45
모니터로 영상을 보며 연주하네요

0:59
컷에 맞춰 곡조를 바꾸기 위한 타이밍을 위해서라고 합니다

2:04
"미야자키 작품을 하려면 정말 열심히 공부하지 않으면 안돼요
4년에 1편이지 않습니까 거의 영화개봉이
4년간 제대로 공부해와서
그때 그때 최대한 내왔습니다"

2:26
나우시카 이래 25년간 만든 곡만 무려 205곡

2:37
그린무도관에서 열리는 콘서트의
미야자키 감독이 직접 팜플렛
미야자키 감독으로부터의 선물 이라고 합니다 ^^*

3:01
"히사이시 상에게 있어 미야자키 애니메이션이란"

"저의 인생 그 자체 입니다.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생리적인 템포라던가 여러가지 면에서 닮아있어요
이런 작가라고 할까 감독에 만난다는 것은 거의 없어요
저에게 있어서 최대의 기쁨입니다."

3:32
인터뷰 '3'

3:43
"미야자키 감독이 생각하지 지금의 어린아이"

"(예전과 본질은) 변하지 않았어요
변하지 않았는데 주어지는 것들이라던가
옆에 붙어있는 부모라던가 여러가지 것들에 의해
지금처럼 되어있는데요
가장 알기 쉬운건 룰
야구의 룰은 정해져있지만
삼각 베이스를 어린아이들의 룰은 계속 바뀝니다(여튼 야구랑 비슷한 놀이인듯)
룰을 지키니까 좋은게 아니라
룰은 만들어 가는 것이란걸 배워가요 그때의 힘의 관계로
그런걸 통해서 룰을 포함해서요
사람과 어떻게 지내 나가는가를 훈련하는 시기가
분한 경험들도 가득 하게 될 터에요
소중한것 딱지를 빼앗긴다던가
그런걸 했었지만
자신의 아이들에게는 다른걸 주고있는거죠"

"오히려 어른들이 무너뜨려 버린건가요"

"어른들이 견문이나 학식을 가지지 않으면 안되는데
어른이 그러한걸 가지기 위해서는 부모인 어른들도
그런걸 가진 어른들에게 키워지지 않으면 안됐다는거죠
(조금 이해가 어려우실지도 모르겠네요 손자가 제대로된 어른이 되려면
아버지가 제대로된 할아버지로부터 키워진 어른이어야 한다는 이야기 인것 같습니다)
거기서 부터 이미 흔들려있기떄문에
지금의 할아버지,할머니 혹은 그 위의 세대부터 흔들려있는겁니다 실은
아마 저의 세대가 그러한 세대인데요
저의 조금 앞의 세대부터 흔들려온것 같네요"

5:05
"미야자키 감독에게 물어본 이제부터의 일본"

"지금의 시대에 가장 어찌할 바를 모르는건 우리들이기때문입니다.
애니메이션은 종말기다 라는 기분이 자신들에게 있기기 때문입니다.
직장에서의 고령화도 이미 진행되어있고
그렇다고 쓸모있는 신인들이 들어오는가 하면 들어오지 않아요
가상(버추얼)의 것들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그림을 그려서 움직이게 한다는 건
자신이 몸을 움직여 경험한 것이 나오는 법이에요
가상의 것을 얼마나 보던간에 도움이 안됩니다.
불을 그릴때 애니메이션의 불을 본다고 해도 전혀 도움이 안되요
여기서 불을 지필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진짜 불으 봤다는 스태프도 있었으니까요
애니메이션을 해 나간다는 점에서는 자신의 몸이경험한 것
봐 온 것, 향기를 맡아 온 것, 손으로 만져본 것을 포함해서
귀와 눈 뿐이 아니에요
감촉이나 향기도 사실은 상당히 중요한거에요.
그림을 그릴떄 향기를 떠올린다거나
자신이 경험한 것들이 갑자기 떠올라서
"이 길은 저기에 있던 문의 뒷길이다"라고 생각하면서 그려요
결국 그런 자신의 구체적인 경험이
인간으로서의 밑바탕이 건데요
생활에서 가르칠 것을 시작하지 않으면 안되요
생활에서 가르친다는 것은
음식의 먹는 방법이라던가
뭘 먹을때 까지 내버려두면
컵라면으로 3끼를 떼우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그건 사실 그림을 그릴수 없다는 것과 같아요
뭘 하는 있는걸까요 우리들은
잘 모르겠어요. 거기까지 하지 않으면 안되는 걸까나
밤늦게 하지마라 아침일찍 해라 라던가"

"미야자키 감독이 생각하는 이렇게만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는 일본사회는...."

"이미 보기 싫은 정도로 되어있어요 그걸 이제와서...
세계적으로 이미 손쓰기엔 늦었다고 봅니다
디지털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부터
지브리가 여기까지 살아남을수 있었던 건
전체와 정 반대의 방향을 골라 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시장을 독점하고싶다던다 그런 생각은 전혀 없어요
어디로든 잘 나가주기만 하면 편해요
우리는 그 반대로 하면 되니까요
어딘가에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지금의 과잉된 소비의 변덕에
따라갈수 없게 되요
따라 가기 싫어요
좀 더 제대로된 일을 하고싶다
제대로 받아들 일 수 있는 관객과 만나고싶다
는 마음으로 만들고 있기때문에"

8:34
엔딩 크레딧 스태프 롤을 그리고 있는 미야자키 감독 'ㅅ'

9:08
시사회를 마친 감독이 마지막으로 한마디
"100분밖에 없어요 2년동안 영화는 그런거에요"


재미있게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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