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13 - [Anime] - 포뇨를 만든 장인들(ポニョを作った天才職人) - 1/5 |
0:00
소스케가 울타리를 넘어가는 순간은 단지 1초
타임시트에는 12장이 적혀있네요
이는 1초가 24프레임이므로 2코마 촬영이라는 뜻이겠지요?
자세히는 이쪽의 더보기를열어서 봐주세요
2009/09/05 - [Anime] -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 - 2-3.프리 프로덕션-콘티
0:24
"미야자키 감독의 세세한 연출, 그것을 이해하고 스태프에게 전달하는 사령탑의 콘도상
그리고 그 지시대로 충실히 작업을 하는 작화스태프의 모두들 수많은 사람들이 포뇨의 세계를 만들고 있었던 것입니다"
0:41
"우선 미야자키상의 씨앗(콘티)가 있어서 모두가 살을 붙여 나가면서 하나의 열매를 만드는 과정 이네요"
1:12
2년간의 작업이 끝난 날입니다.
총 17만563장이나 쓰였다고 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전면적으로 돕고싶다고 생각하고 있고
(미야자키 감독에게)인정받고 있는 동안은
미야자키상의 가장 가까운 어시스턴트로 괜찮지 않을까나"
1:39
유명한 캐스터가 인터뷰하러 미야자키 감독의 아뜰리에로 왔네요
아뜰리에는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걸어서 1,2분이면 가는곳에 있습니다 'ㅅ'
초기 작업은 대부분 아뜰리에에서 혼자 혹은 주요 스태프만 불러와서 한다는것 같습니다
2:26
미야자키 감독의 인터뷰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것 같아 전부 달겠습니다
... 일단 일본어를 할줄 알긴 합니다만 뭐랄까 번역이 전공이 아니다보니
일본어를 모르겠다기 보다는 적절한 한국말이 안 떠오르네요
조금 문장이 이상하더라도 너그럽게 봐주세요 'ㅅ';;
"포뇨를 만들때 이전의 사고방식을 버리고 다른 방법으로 가보려고
연필로 영화를 만들자 연필이 보이도록 하려고 했습니다
정밀하게 해보고싶다, 입체감을 내고싶다, 공간감을 내고싶다 이런 것을
추구해서 3D도 써보고 여러가지 해봤습니다.
정밀하게 하면 할 수록 일이 신경질적으로 되어버리는걸 느끼고
역시 뭔가 빠지게 되어 버리는거죠
철처히 했습니다
이 이상 이런식으로 계속해 나가는건 무리다
한다 해도 재미가 없다
증식(CG로 복사)을 하면 많이 안그려도 되겠지 하고
풀이 바람에 흘들리는걸 하나 그려서
그걸 크기를 바꿔서 넣어 가면
확실히 전부 움직이긴 한데
행복해지지 않는겁니다 보면서"
"디지털로 파고들다보면 행복하지 않다
역시 어딘가 모르게 이도저도아닌...
안심할수 있는게 필요...?"
"역시 연필로 그린게 좋아요
연필로 그린다는건 애니메이션의 시작인걸
그래도 작화의 장수를 줄인다는건 계속 따라왔습니다
이 일을 45년 해오고 있지만 처음부터 그랬습니다.
「반복되게 해라」,「움직이게 하지 마라」,「멈춰놓고 입만 움직이게 그리면 된다」
같은 포즈로 계속 말한다던지
눈 속에서 불이 타오른다던가
우리가 애니메이션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을때는
전부 움직여보고 싶다
제대로 뭐든지 움직이게
작화의 장수는 신경 안쓰고"
4:16
두번째 미술감독 의 요시다 노보루(吉田 昇)
이번 포뇨가 첫 장편 애니메이션의 미술감독이라고 합니다
미야자키 감독이 그릴 뽑은 이유는 'ㅅ'?
4:43
미야자키 감독,콘도상 그 옆에 앉아있는게 요시다상
경력 20년의 베테랑 이라고 합니다 미술스태프는 전부 16명이라고 하네요
4:55
붓으로 그리네요 'ㅅ'
최근에는 처음부터 컴퓨터로 그리는 회사도 늘었습니다만
아직 대부분은 포스터물감을 씁니다. 쉽고도 어려운 재료입니다.
(물론 손으로 그린 다음에 컴퓨터로 수정은 합니다)
5:19
여기저기 포뇨의 설정표가 붙어있네요
5:21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에 장난치는 미야자키 감독
조용한 성격이다보니 자주 장난치며 논다고 합니다 ㅎㅎ
6:00
"포뇨의 배경은 어떻게 그리는거야?"
6:24
"좀 더 어두운게 좋은거 같네요"
다른 날 엔딩용 배경을 그려놓았더니
"좀 더 하얀게 좋은거 같네요"
이렇게해서 다시 고치는 경우가 많다는것 같습니다 ㅎㅎ
6:55
"그렇게 간단히는 OK사인은 안나오네요
그건 좀 고민했습니다"
7:03
지금까지의 지브리 작품의 배경으로 유명한
오가 카즈오(男鹿 和雄) 의 작품
보통 애니메이션에서는 한컷이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휙휙 지나 가므로 그 시간안에 대부분은 캐릭터를 보게 되죠 'ㅅ'
그러므로 배경은 소홀히 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자세히 보면 정말 잘 그려져 있습니다
오가 상 같은 경우는 말이 필요 없죠 'ㅅ'
7:24
"오가상으로부터 배울 점이란건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을 정도로 있어서..."
7:45
처음으로 미술감독으로 뽑혀서 기쁘고 불안하기도 했다고 하는 요시다상 'ㅅ'
7:55
미야자키 감독으로 부터 이유를 들어 볼까요 'ㅅ'
"요시다의 최고걸작이라고 하면 센과 치히로의 도꺠비 부분이네요"
대담하고 개성적인 모습에 미야자키 감독도 놀랐다고 하네요
"그건 서양풍은 아니고 서양풍인 화면속에 절묘하게 일본풍의 것을 넣었버려서
그렇다고 서양풍인가 라고 하기엔 그것도 아니고 굳이 말하자면 "요시다풍"이네요
그건 정말로 도움받은 부분이네요 미술은"
8:48
센과 치히로 부터 3년. CF에서 그린 배경
미야자키 감독은 여기서 곡선을 이용한 부드러운 세계관에 주목을 합니다.
이번 포뇨에서는 마법이 등장하는 작품이므로 뭐가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는 세계
그러기에 곡선을 이용한 요시다상의 그림이 필요했다고 합니다.
9:50
하지만 지금까지의 지브리의 작품과 자신의 그림사이에서 갈등을
"낙서하듯이 그린 기분도 있어도 좋을것 같은데"
라는 미야자키 감독의 한마디로 해결했다고 하네요
그럼 다음으로!
2009/09/13 - [Anime] - 포뇨를 만든 장인들(ポニョを作った天才職人)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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