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14를 이제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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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 14 직업별 특징 [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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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레벨 이후 아이템 파밍 루트 [링크 클릭]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꿀 기능? 파티 찾기




글로벌 서버에서는 굉장히 널리 쓰이고 보편화 된 기능

임무 찾기 기능도 편리하지만 랜덤 매칭 특유의 장단점이 있다

일단 서버가 다른 사람과도 매칭이 되기 때문에 스쳐지나가는 인연이 되기 쉽다

인던에서 만난 굉장히 친절한 분, 컨트롤이 뛰어난 분 등등 친추를 하고싶어도 알고보니 다른 서버인 경우가 있다


그리고 사람들마다 제각각 추구하는 기준이 다른데

헤딩하면서 공략하는걸 원하는 사람 후딱후딱 빨리빨리 깨고싶은 사람

하하호호 즐겁게 게임하고싶은 사람 실수는 용서치 않는 빡겜을 하고싶은 사람

이런 여러가지 사람이 임무 찾기를 통해서 랜덤 매칭이 되면 종종 싸움이 벌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이 맞는" 사람들을 "같은 서버" 안에서 찾는게 파티 찾기 기능

간혹 외치기 창으로 파티를 모집하는 사람도 있는데

외치기는 결국엔 그 필드 안에 있는 사람에게만 들린다

그리고 파판14는 임무 찾기 기능을 통해 어디서든 참가 가능하기때문에

특정 던전에 가고자 하는 유저가 무조건 그 필드에만 있다고 보긴 어렵다

반면 파티 찾기 기능은 같은 서버의 유저라면 어느 필드에서건 볼 수 있기 때문에

노출도가 높은 만큼 모집률도 높다 (유저들 간에 이 기능의 존재가 알려져 있다는 전제 하에)





그리고 파티 기능의 장점이 또 하나 있는데

바로 직업군을 무시하고 입장이 가능하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대부분의 4인 인던의 경우 1탱 2딜 1힐이 기본인데

딜러는 넘치고 넘치지만 탱이나 힐러가 부족해서 30분 길게는 1시간씩 기다리곤 한다

하지만 파티 찾기를 통해 4명을 모집하면 딜4, 딜3 1힐 로도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20 이전의 초반 인던의 경우 비술사의 피카츄로도 탱킹이 가능하고

비술사의 치유술로도 힐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트롤링이 아닌 충분한 파티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러니 임무 찾기로 언제 올지 모를 탱커를 기다리기보단

근처에 널린 비술사를 파티 찾기로 모집해서 가자


후반 컨텐츠에서도 이용 가능한데 딱히 탱이 2명이나 필요 없는

진 이프,진 타이탄 같은 컨텐츠의 경우

1탱 5딜 2힐 혹은 1탱 4딜 3힐로 가는 편이 더 좋은 경우도 있다


한번 돌아보고 마음 맞으면 친추도 걸고

이후에 있을 인던도 같이 간다면 완벽하다



글로벌 서버에서는 항상 10~20 개 정도의 모집이 꾸준히 올라와 있지만

사람들이 기능 자체는 모르는지 한섭에서는 3개 넘는걸 본 적이 없다

굉장히 편리하고 유용한 기능이니 적극으로 사용하자




인던 영상은 스킵이 매너? 기다려주는게 매너?


인던에서 영상을 보면 "어차피 여관에서 봐져요 스킵하세요 다른사람들 다 기다리는데 민폐 쩌네" 같은 사람도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기다려주는게 맞다. 글로벌 서버에서도 초창기 선두 유저들이 초보자들에게

스킵을 강요하는 풍조가 널리 퍼지자 초행자가 있을경우 붙는 보너스를 대폭 업 시켜줬다

그리고 스킵 하라는 식으로 몰고 갔을때 피해 유저가 컨텐츠 플레이 방해 항목으로 신고를 하면 실제로 제재까지 이루어진다


메인 스토리상 가게 되는 인던인 카스트룸 메리디아눔마도성 프라이토리움 의 경우

보상으로 알라그 석판 : 전기 20 을 주는데 초행자가 있을경우 보너스로 +50 이나 더 준다

초보자들이 영상을 보는걸 기다리는게 시간 낭비라고 생각 될 지도 모르겠지만

이미 클리어한 사람8명이서 빠르게 3바퀴 도는것보다

초보자를 기다려주며 느긋하게 1바퀴 도는게 훨씬 보상이 크다

거기다 영상 다 본다고 해도 길어야 10분이다


20분 x 3바퀴 = 60 전기 = 1 전기/분

30분 + 10분 = 70 전기 = 1.75 전기/분


이걸 시간 낭비라고 생각을 한다면

인성도 모자라고 머리도 모자란 최악의 인간이다


그러니 "나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기다리면 어쩌지..." 같은 생각 하지 말고

플레이어의 당당한 권리이니 당당히 보도록 하자


파티 창의 "이벤트 중" 은 말하자면 신호등과도 같은 것이다

초행자의 영상을 기다려주는건 빨간 신호를 기다리는것과도 같다

보행자 때문에 자동차가 기다려야하니 민폐일까?

내가 지금 급하니 앞차에게 신호위반하라고 크랙션을 울리는게 옳을까?

결국 게임을 떠나서 개인의 사고 수준 미달이라고 밖엔 보여지지 않는다




빡겜 해봐야 의미가 없다


무한 돌발 로 만렙

무한 마물 로 파밍 완료

그리고 나서 "할거 없네 노잼" 을 외치는 사람들이 있는데

노잼 루트를 탔으니 당연히 재미가 있을 리가 없다

"MMO" 이전에 "RPG" 란 성장하는 재미도 결코 빼놓을수 없다

천천히 하나씩 하나씩 강해지면서 뿌듯하고 보람을 느껴야하는데

치트키를 치셔 99렙 찍고 시작한다고해서 재미 있을 리가 없다


애초에 무엇을 위해 레벨을 올리고 무엇을 위해 파밍을 했는지

본인 스스로는 알고 있을까? 남들이 하니까 그저 따라가는것이라면

생각을 하며 게임을 하는 유저가 아니라 텅 빈 깡통 머리의 로봇과 다름 없다


그리고 다음 업데이트인 2.3 버전이 10월로 아직 한달 이상 남아 있는데

흔히 마물템이라고 부르는 휘장으로 교환하는 90렙의 영웅 시리즈 보다 더 위에 있는

사실상 2.2버전의 졸업템을 얻기 위해서는 알라그 석판 : 전기 라는 포인트가 필요한데

모든 부위를 얻기 위해서는 약 5000 정도가 필요한데


야만족 퀘스트 5↑전기 x 6회 = 30↑전기

무작위 임무 : 숙련자 120전기

무작위 임무 : 고레벨 85전기

무작위 임무 : 저레벨 50전기

무작위 임무 : 토벌전 49전기

무작위 임무 : 주요 퀘스트 70전기


매일 가능한 일퀘 시리즈 만으로 하루에 404전기를 모을 수 있다

이 말인즉 별도의 파밍 없이 일퀘만으로 13일이면 졸업템을 맞출수 있다

중간에 초행 보너스까지 붙기 때문에 실제론 훨씬 더 짧을 것이다

다음 업데이트까지 한달 이상 남은 오늘 당장 새 캐릭을 키우고

느긋하게 만렙을 찍고 느긋하게 일퀘만해도 다음 패치가 오기 전에 모든 준비를 완료하는것이다


그리고 빡시게 전기 파밍을 하는 사람도 종종 있는데

사실 현재 2.2 버전은 전기 장비를 모두 갖추고나면 더 이상 할게 없기 때문에

스스로 컨텐츠를 낭비하는 꼴이 되어버리니 추천하지 않는다


흔히 레이드인 바하무트 : 해후편 을 엔드 컨텐츠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해후편에서 드롭되는 아이템레벨은 90에 불과하다

90레벨 아이템을 원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90보다 낮은 70레벨,80레벨 장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일것이다

애초에 제작측에서도 그런 전제하에 컨텐츠를 만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해후편의 적정 레벨은 입장 가능한 70부터 90이하라고 보는게 맞다


바하를 가기위해 전기를 파밍한다는것은

고등학교에 가기 위해 대학교에 입학한다는것과 같은 소리인 것이다

전기 장비를 입고 바하를 클리어 해봐야 자랑도 아닐 뿐더러 오히려 창피할 정도




라이트 유저를 위한 즐겜 코스


특히 레벨업에 있어 막히는 구간이 생길수 있는데

토벌수첩 , 공략수첩 , 무작위 임무 , 길드 작전 이 4가지를 꾸준히 하면 큰 도움이 된다

특히 공략수첩은 매주 화요일 마다 초기화 되기 때문에 매주 보너스를 받을수 있고

무작위 임무는 매일 마다 1회에 한해서 상당한 보너스가 붙기 때문에

플레이 타임이 짧은 라이트 유저에겐 가뭄의 단비와도 같다

그리고 길드 작전은 첫 회 클리어에 한해 보너스가 크게 붙는데

클래스 별로 첫 회 보너스가 따로 적용되기 때문에

부클래스를 키울때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그리고 총사령부의 인사 담당관에게 조달 임무를 하면

제작직을 키울 때 경험치도 굉장히 많이 받는데다가 군표도 모을수 있어서

매일 매일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세 제작직도 나쁘지 않은 레벨이 되어있기 때문에

부 클래스를 키울때 직접 제작해서 장비를 조달할수도 있다

참고로 매일 아침 5시에 초기화가 된다


일단 50레벨 이전에는 느긋하게 메인퀘스트를 소화하며 스토리를 파악하자

도중에 인던을 갔다오라는 퀘스트도 종종 나오는데

임무 찾기도 좋지만 파티 찾기 기능을 이용해서 친구를 늘려도 좋을것이다

그리고 41레벨 메인퀘스트 "돌방패 경계초소에 잠든 날개" 를 클리어 하고 나면

림사 로민사,울 다하,그리다니아 에 있는 총 사령부에서 야만족 일퀘를 개방할수있으니 열어두자


그리고 50렙이 되었다고 파밍전선에 바로 뛰어들기보단 메인퀘스트 엔딩을 보는걸 추천한다

한국버전은 2.2까지 있기 때문에 스태프 롤이 나오고 나서도 뒷 부분이 더 있지만

일단은 스태프롤이 나오는 부분 까지를 엔딩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50레벨이 되고 엔딩을 봤으면 본격적인 파밍이 시작되는데

일단 매일 해야 하는 하루 일과를 알려주자면


무작위 임무 : 숙련자

무작위 임무 : 고레벨

무작위 임무 : 저레벨

무작위 임무 : 토벌전

무작위 임무 : 주요 퀘스트

무작위 임무 : 길드 작전

야만족 일퀘

마물 수배서

총사령부 조달 임무


정도가 있다

사실 이정도만해도 하루에 2~3시간 플레이는 하는 라이트 유저라면 상당히 빡빡하다


휘장템은 270 정도로 모든 부위가 모여지는데

흔히 말하는 A,S 랭크를 잡기 위해 링크셀에 가입해도 좋지만

매일 갱신되는 수배서로 32 , 매주 갱신되는 수배서로 50 이나 얻을수 있기 때문에

사실 일퀘만해도 일주일이면 파밍이 종료 된다

그리고 실질적으론 전기 파밍도 동시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보다 더 일찍 끝이 난다




이런 하루 일과가 끝이 났다면 다음과 같은 컨첸츠가 남아있다


제작 , 채집

진,극 토벌전

레이드 (크리스탈 타워 , 바하무트 : 해후편)


대충 이 세가지 정도가 필수가 아닌 선택 요소라고 볼 수 있다

제작,채집은 솔플적 요소가 크지만

토벌,레이드의 경우 아무래도 파티 위주가 되다보니

라이트 유저와 빡겜(빡시게 게임)하는 유저가 같이 만나게 될경우

빡겜(빡치는 게임)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될수 있으면 혼자 게임하지 말고

마음이 맞는 사람끼리 자유부대를 만들거나 가입해서 인맥을 넓히고

파티 찾기를 통해 초보자끼리 모여서 가는게 좋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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