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호랭이 새끼를 데려왔어
일단 비중이 적은 것부터 정리하고 넘어가자
강호 그룹의 이영국 회장이 고연화의 숨겨둔 아들(가짜지만)를 알게 되고 사이가 멀어지나 싶었지만
대인배(라고 쓰고 호구라고 읽는다) 이 회장은 쿨하게 받아드리면서 일단락되면서
마여사가 이회장에게 사실 가짜아들이라는 사실을 말하려 하나 타이밍을 놓치고 만다
아아... 나중에 또 배신감에 휩싸이게 되나요... 물론 연화와 이회장 둘 다 속은것이니
이 일을 계기로 둘의 사이가 멀어질것 같진 않지만
그리고 가짜 아들 김승현이 본격적으로 발동을 거는데 찰떡같이 진짜 아들이라고 믿고 있는 연화에게서
아주 그냥 뽕을 뽑으려고 난리도 아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면서 마필순의 속을 타들어 가기만 하는데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도 마찬가지. 그런데 이 녀석 차돌이와 같이 사업을 하고있는
최형기와 친구인 모양. 머지않아 터질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집요하리만치 울궈먹는 차돌이의 작명로 팔찌 ㅋㅋㅋ
아~ 일이 또 이렇게 꼬이나요~
그리고 이번 화의 메인으로 넘어가자면
우리의 주영이가 인터넷에 장미의 과거를 폭로하면서 큰 소동이 벌어지면서
백만종의 선거는 물론 장미의 연예 활동까지 제동이 걸리고 만다
거기다 칠성 그룹 이재윤 회장의 누나 엠마가 찾아와서 약혼까지 파토날뻔 한다
물론 이 회장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기에 덤덤한 편 오히려 사실은 인정하고 루머에만 대처하자고 까지 하지만
백만종은 자신의 선거야 어찌되어도 좋지만 딸 장미만은 상처받게 할수 없다며 반대한다
나쁜놈이면 그냥 나쁠것이지 자기 딸은 지독히도 아낀다
그리고 마지막엔 백만종이 모든 죄를 차돌이에게 뒤집어 씌워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