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니가 한게 아니라고 말을 못하니
백만종의 공작으로 인해 차돌이가 장미를 버리고 초롱이마저 빼앗아갔다는 식으로 매스컴에 퍼지게 된다
이로 인해 장미에 대한 비난여론이 동정으로 바뀌면서 선거에도 다시 순풍이 불게된다
엠마도 장미네에 찾아와서 정중히 사과를 하는데 이 누나 역시나 악역이라기엔 무리가 있다
그저 거짓말을 싫어하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할 뿐 사상이 틀어져있거나 하진 않다
반면 차돌이네는 기자들이 유치원 앞까지 찾아와서 난리도 아니다.(에휴 기레기들)
거기다 팬클럽이라는 애들은 차돌이 가게에 꼬장까지(에휴 빠순이들)
인터넷에선 불매운동까지 벌인다니 아주 그냥 한순간에 집안이 난장판
백만종도 사태가 이렇게까지 커질 줄은 몰랐는지 차돌이에게 살짝 미안함감을 보이긴했다
그렇다고 정당화되는것도 아니고 이미 벌어진 일
덕분에 연화네에서 일하던 시내까지 발을 동동 구르게 되는데
(별로 중요친 않는데 콩국에 옥돔죽 등등 제주도 친구로 부터 배운 요리시리즈를 왜이렇게 미는지 궁긍하다)
장미네로 부리나케 뛰어가 하소연을 하지만 장미는 이미 하와이로 보내져있고
심지어 백만종은 오리발을 내민다(이런 분노를 느낀건 초롱이가 납치된 이후로 처음이야)
어떻게든 해보려 옥탑방 주인 아주머니를 찾아가보지만 일본 친척집에 가있고
알바하던 고깃집 사장님을 찾아가보지만 이미 주인이 바뀌었다고 한다
그리고 수련이로 부터 이 사실을 전해들은 장미는 스스로 해결하기위해 한국으로 돌아려 하지만
차돌이는 지금오면 감당하기 힘들테니 오지 말라고한다(으아아아 어디까지 호구인거니니니 누가 누구 걱저이야아아아)
거기다 주영이가 자백을 하는데도 딱히 화내진 않고 한숨만 푹 쉰다(착해빠진 미련 곰탱이 ㅠㅠ 자백하는 주영이도 왜이리 착하니)
이를 끝내기 위해 한국으로 온 장미는 공항에서 백만종이 데려온 사람들에 의해 끌려가며 이번화는 끝이 난다
과연 여기서 얼마나 더 꼬을 것인가
가짜 아들 김승현은 차에 집에 아주 그냥 뽑아 먹을수 있는건 다 털어먹으려고 난리도 아니다
갈수록 파렴치해지는 이놈의 만행에 마필순은 혼자서 속병을 앓다가 결국 조방실에게 비밀을 털어 놓게 된다
아직까진 비밀을 지키고 있지만 머지않아 백만종의 귀에도 이 사실이 들어가지 않을까?
그리고 시내가 못나오자 집에 무슨일이 생긴게 아닌가 하고 연화가 전화로 안부를 묻는 장면이 나온다
여기서 부터는 그냥 잡설인데 혹~시나 , 어~쩌면 이지만 어떠한 과정을 통해 이영국이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칠성 그룹과 강호 그룹 이라는 의도치않은 인맥 배틀이 벌어 질지도 모른다
뭐 이건 어디까지나 가설이니 어찌될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