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본적으로 나오는 등장인물은 크게 3가족임
차돌이네, 장미네, 영국이네
고작 이 3가족으로 도대체 얼마나 얽어 놓는건지 진짜 징함 ㅋㅋㅋ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요약하자면 가장 큰 메인은 차돌이와 장미인데
일단 차돌이 어머니 정시내와 장미 어머니 소금자는 고등학교 동창이고
차돌이 형 박강태는 대기업을 그만두고 영화를 하는데 아주 그냥 망함
장미 언니 백수련은 첼리스트로 애들을 가르침
그리고 이 둘이 사귀고 있는 사이임
차돌이 누나 박세라는 부잣집 남자를 꼬시고 힘들게 결혼하려는데
이 과정에서 예단비 마련을 위해 금자남편 백만종에게 부탁해 미장원 보증금을 빼달라고 부탁함
만종은 거절하지만 금자와 장미,수련이 설득해서 돈을 마련하고 힘들게 결혼 하지만
얼마 안가 바람이 나고 바람현장을 포착해서 차돌이가 후드려 팬다.
이 과정에서 만종이 휘말려 봉변당하는데 빡쳐서 시내가 하던 미용실을 빼버린다. 졸지에 백수.
그리고 고소크리. 합의하는 대가로 이혼을 하게 된다.
크~ 근데 이게 사실 세라의 이혼보단 상견례하러 호텔에 갔을때가 중요한데
호텔 앞에서 영국이 차를 강태가 박는데 이때는 아직 별일이 없다.
그런데 화장실이 중요한데 영국의 아내 고연화가 손을 씻으며 벗어두고 간 반지를
시내가 발견해서 돌려준다 크으~ 이게 복선일줄이야
여튼저튼 자잘한 사건과 동시에 차돌이랑 장미가 대학생때 사고쳐서 초롱이가 생김
그런데 장미네 아버지 백만종은 고위 공무원에 극도의 딸바보로 애지중지의 정도가 심함
그런 만종은 이제 겨우 스무살인 딸을 임신시켜 창창한 앞날을 막은 놈을 증오하던 중
그 놈의 정체가 차돌이인걸 알고 집에 찾아가서 깽판치고 난리도 아님
이 과정에서 차돌이가 주워온 아이 업둥이라는 사실이 밝혀짐(키야~ 벌써 스멜이 난다)
딸 장미를 낙태하려 병원에 데려가다 도망가니 아주 그냥 집에 감금시켜 놓음
차돌이한테 가면 넌 더 이상 내 딸이 아니야! 라는 만종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부잣집 장미는 "오빠만 있으면 괜찮아" 라며 차돌이와 함께 집을 나온다.
이로 인해 장미네와 차돌이네 사이는 급격히 멀어지면서
동생들 싸움에 등 터진다고 강태와 수련은 헤어지게 되고
수련은 영국이 장모 마여사의 늦둥이 아들 고재동와 선을 보게 된다.
인생은 실전이야 x만아. 차돌이가 대학교를 휴학하고 알바를 뛰어 보지만
가난한 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장미는 초롱이를 버리고 집으로 돌아가
만종에게 용서를 빈다. 내 딸아니라며 차갑게 굴던 만종이지만 근본은 딸바보
장미를 용서하고 혼자서 힘겹게 초롱이를 키워나가는 차돌이를 아주 끝장을 내는데
사람을 시켜 초롱이를 납치 해서 탁아소로 보낸다.
그런데 마여사집에 초롱이가 입양되어 있는것을 알게 되고
나중에 수련이 결혼에 꼬리가 잡힐까봐
다시는 장미를 만나지 않는다는 각서를 받아내고 초롱이를 데려가게 한다.
크으 이 3집안은 전생에 무슨 짓을 했길래 인과의 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
영국이와 연화 사이에는 아이가 없는데 오래전에 연화 어머니 마필순 여사가
영국이 아닌 다른 남자와 연화 사이의 아이를 연화 몰래 버린것 같은 뉘앙스가 있다.(키야~ 벌써 스멜이 난다2)
이상하리만치 초롱이도 연화를 잘 따르고(키야~ 벌써 스멜이 난다3)
연화도 정이 들어 쉽사리 초롱이를 놓아주지 못하지만
차돌이가 돌려달라며 울부짖자 결국은 영국이가 돌려준다
이 일이 있기 전에 차돌이가 우유배달 알바 뛰던 중에 연화랑 일이 있었는데
그때는 잘 해결하면서 좋은 인상을 줬지만 여기서는 또 이렇게 크으 좋은 막장이다
그리고 장미는 외국으로 떠나며
3년 뒤
장미가 한국으로 돌아온다. 키야~ 막장
그리고 무려 연예인 활동을 한다.
여기부터는 다시 차돌이와 장미 그리고 시내와 영국, 연화의 삼각 관계가 메인 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강태와 수련은 다시 만나기 시작하는데
이미 집안사이는 멀어질데로 멀어진데다가 만종은 장미 하나로도 빡치는데
수련이 마저 저 집에 망치게 할수 없어 강태에게 태클을 넣는데
압박을 넣어 강태 영화의 투자자들을 다 빼서 엎어버린다.
이를 알게 된 수련이 재동과 결혼하는 조건으로 만종에게 5억을 요구하고
강태에게는 비밀로 영화에 투자한다. 흑흑 너란 여자 바보같은 여자ㅠㅠ
그리고 결혹식장에서 뛰쳐나가 만종과 의절하고 강태집에서 산다.ㅋㅋㅋ
5억은 다시 만종에게 돌려주고 영화는 다시 다음 기회로
그리고 세라는 영국이 회장으로 있는 강호그룹에 취직을하는데
여기서 자신의 오빠인 강태의 마누라 수련이 뛰쳐나온 결혹식에서
남겨졌던 신랑 고재동과 이런저런 사건으로 썸씽이 있는데
안그래도 동생 차돌이 고생시킨 장미때문에 그집안이 싫은데
재동에게 망신을 준 수련이 갈수록 마음에 안드는 세라
(사실 도망갔서 재동이 미혼이니 오히려 고마워해야... 아닌가)
여튼 강태 수련은 저렇게 교통정리가 거진 되었고
집에서 놀던 세라가 초롱이를 드라마 아역을 데리고 가는데
ㅋㅋㅋ 무려 장미랑 같은 드라마에 출연함
그렇게 초롱이 때문에 차돌이와 장미는 만날일이 많아지고
다시 사랑이 싹트게 됨
하지만 지금이야 초롱이가 좋다고 장미를 따라 다니지만
나중에 장미가 자신을 버린 엄마라는걸 알게 되면 어찌될지... 크으 막장
여튼저튼 이 과정에서 차돌이의 신발장사가 아주 파란만장한데
같이 동업하는 주영이와의 삼각관계도 살살 스파크가 튀고있다
그리고 최근 메인인 시내와 영국 이 둘은 어릴적 친구인데
강호그룹 회장인 영국과 연화사이에 자식이 없어
바람날까 걱정인 마 여사는 탐정을 붙여두곤 했는데
이에 영국은 점점 진절머리나던 중에 시내와 만나게 되고
치유받으며 끌리게 된다
크으~ 그런데 미장원을 정리하고 시내는 맛사지 숍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연화가 여기 손님으로 시내가 담당을 한다
사실 이전에도 영국과의 사이가 힘들때마다 우연찮게 시내와 만나
술친구로 편하게 지내던 사이였던 것이였던 것이다.
시내는 영국을 강호그룹 회장이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고 그저 홀애빈줄 안다
그러던 중 이 둘의 관계가 결국은 발각된다.
사실 발각이래봐야 딱히 바람이 난건 아니지만 썸씽이 있었던것은 사실
이에 연화는 분노의 화신으로 변하게 된다.
그동안 시내가 자신을 가지고 논것이라는 모욕감과 함께 복수극이 시작되는데
시내를 마사지 숍에서 자르고 자신의 집에 불러 마사지를 받고 집안일 하는 아주머니를 시켜
시내의 가방에 반지를 넣어 모함한다. 하지만 우리의 정직한 시내는
3년전에 화장실에서 돌려준적이 있다!
그리고 횡령 혐의로 영국을 모함하고 임시 이사자리를 이용해
세라를 강호그룹에서 자르고 강호그룹에서 차돌이에게 지원하던 사업을 중단한다
이런 모습에 영국은 갈수록 연화에게서 멀어져 가고 시내에게 끌리게 된다.
->연화가 빡친다->시내에게 해코지->영국이 빡친다->시내에게 끌리게 된다.
의 무한 루프
그러던 중 연화는 췌장암. 크으 막장
이 사실을 알게된 마 여사는 이 사실을 영국에게 알리고
영국은 마음이 약해져 연화에게 돌아가지만
식당에서 음식 나르는 시내를 보고 마음이 아파
상가를 계약해주려 하고 이 과정을 연화가 목격한다! 크으 막장
거기다가 어머니와 영국이 자신의 암에 대해 알고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영국이 자신을 용서한게 아니라 그저 연극에 불과했고 밖에선 시내와 시시덕 거렸다는 오해에
자살을 기도하지만 병원에서 깨어나고 죽지못해 울부짖는데
마 여사가
"네가 낳은 아이는 보고 죽어야지!"
크으~ 막장
일단 여기까지가 이번주 내용임
대충 아이는 차돌이가 될것이다. 뭐 추측할것도 없이 차돌이는 업둥이고
연화의 아이는 버려졌고 그러면 딱 견적이 나오지 않나 크으~ 막장
이렇게 되면 다음화부터 갈수록 막장인데
처음에 입양하려 했던 초롱이는 사실 손녀가 된다
그리고 동시에 시내는 영국을 꼬시려한 여우같은 여편네이면서
자신의 아들을 키워준 부모가 된다. 차돌의 입장이 제법 곤란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