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는 장미,차돌이,백만종과의 관계 정리가 메인이 된 화로
사실상 그 외 시내와 연화의 갈등이라던가 세라와 재동은 비중이 적은터라 리뷰에서도 생략
굳이 복선이 될만한 요소라면 연화가 "밤톨이"라는 차돌이의 태명을 적은 작명로를 언급한 정도
시내와 연화간의 갈등으로 인한 불화사이에 차돌이가 개입하면서 그때 작명로가 한건 해주거나 할지도
여튼저튼 예고편에서 보였듯이 장미는 차돌이와의 관계를 가족들에게 이야기 한다.
만종은 폭발하기 일보 직전이고 금자는 쓰러지고 만다. 여기에 불을 붙이는 차돌이의 방문(호구 오빠 왜그랬어)
결국 만종은 초롱이를 납치하기에 이르고 3년 전 차돌이에게 받아낸 양육권 권리 포기각서로 차돌이를 협박한다
장미가 좋아봐야 초롱이보다 더 하랴. 차돌이는 만종이 시키는데로 장미에게 헤어지자고 전화로 통보한다.
장미는 차돌이와 초롱이를 찾으려고 차돌이네에 찾아가고 강태에게 3년 전의 사건을 듣게 된다.
그렇다. 만종은 3년 전 초롱이를 납치하여 버린 전력이 있다. 이번 또한 그렇게 하지 말라는 법이 어디있으리
이쯤 되면 부모 되는 입장(부모의 자격이 있는지는 제쳐두고)에서 장미도 미칠 지경일 것이다.
집에 돌아온 장미는 만종에게 이미 실망을 넘어 분노의 상태
한바탕 난리를 치고 사라진다
"차라리 죽어 버릴거야!" 라는 한 마디를 남기고 광란의 질주를 하는 장미!
뭐 그래봐야 주인공이니 죽진 않겠지. 심해야 식물인간이라거나(결국 나중에는 깨어나겠지만)
기억 상실(과거 세탁, 기억이 돌아왔을때의 죄책감 후폭풍) 등 정도겠지만
별 일 없이 끝날수도 있겠지